![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주제로 한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한라생태숲과 서귀포 공립미술관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영씨의 '자연의 숨결, 복원된 생태, 한라생태숲'이다. [제주도 제공]](http://www.jnuri.net/data/photos/20250939/art_17587641872755_c785c0.jpg?iqs=0.14911116169366945)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주제로 한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한라생태숲과 서귀포 공립미술관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주도는 25일 열린 '제주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대학·일반부 대상작으로 최우영씨의 '자연의 숨결, 복원된 생태, 한라생태숲'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작품은 한라생태숲의 가치를 서사적으로 표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고등부 대상은 기당미술관과 소암기념관을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이미지로 구현한 신우진군(선린인터넷고)의 '문화와 자연이 숨 쉬는 곳, 제주'가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은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한라생태숲 로고 및 공간시설물 디자인, 서귀포공립미술관(기당미술관·소암기념관) 로고 디자인 부문에서 열렸다.
최종 입상자에게는 대학·일반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상금 400만원, 금상(제주지사상) 상금 300만원, 중·고등부 대상(제주지사상) 상금 100만원 등 모두 28개 작품에 대해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또 중·고등부 지도교사인 손인아 서귀포산업과학고 교사에게는 제주지사 표창패가 전달된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