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산 광치기해변서 불발탄 발견 … 군 당국 수거

  • 등록 2025.09.15 15: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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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EOD "폭발 가능성 낮아" … 지난 5월에도 서귀포 해안서 포탄 발견

 

제주 해안에서 또 포탄이 발견돼 군 당국이 수거했다.

 

15일 해군 기동함대사령부와 서귀포경찰서,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3시 서귀포시 성산읍 광치기해변에서 "폭발물로 보이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해군 폭발물처리반(EOD)은 해당 물체를 확인한 결과 오래된 불발탄으로 식별했다. 폭발 위험은 낮다고 판단해 오후 7시 안전하게 수거해 부대로 옮겼다. 현재까지 폭발 징후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5월 30일에도 서귀포시 월평동 월평포구 인근에서 포탄이 발견됐다. 당시에는 포탄에서 연기가 발생하자 EOD가 현장 안전 통제를 실시한 뒤 폭파 처리한 바 있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김영호 기자 jnuri@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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