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장이 제주지방검찰청 차장검사로 임명됐다. 제주지검의 외부 전경이다. [제이누리 DB]](http://www.jnuri.net/data/photos/20250834/art_17557652849857_44b025.jpg?iqs=0.8828856462329423)
박성민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장이 제주지방검찰청 차장검사로 임명됐다.
법무부는 21일 고검 검사급 검사 665명, 일반검사 30명 등 모두 695명에 대한 중간간부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 따라 제주지검에는 5명이 새로 부임하고 7명이 자리를 옮긴다.
현 김윤선 차장은 천안지청장으로 이동한다. 인권보호관에는 김일권 울산지검 형사2부장이 임명됐고, 양성필 인권보호관은 서울중앙지검 중경1단 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또 제주지검 부장검사로는 ▲형사1부장 김정훈 대검찰청 범죄정보1담당관 ▲형사2부장 황선옥 부산지검 부부장 ▲형사3부장 성두경 울산지검 부부장이 각각 임명됐다.
기존 최미화 형사1부장은 대구지검 인권보호부장으로, 최용보 형사2부장은 영월지청장으로, 남대주 형사3부장은 부천지청 형사2부장으로 전보됐다. 장려미·왕선주 부부장은 각각 대검 형사4과장과 인천지검 공판송무1부장으로 이동한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 방침에 대해 "국민과 국가에 헌신하는 자세와 뛰어난 실무 능력, 그리고 검찰 내에서 인정받은 리더십을 고려해 인재를 중용했다"고 설명했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