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고교생 일본어 말하기 대회’ 본선대회가 오는 23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과 제주도한일친선협회, 일본 오이타(大分)현 해외교육지원기구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일본어 말하기 대회는 일본어를 학습하고 있는 도내 고교생들에게 평소 본인의 생각과 주장을 일본어로 피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7일부터 5월 23일까지 1차 원고를 마감한 결과 도내 많은 고교생들이 응모했다.
그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14명이 오는 23일에 열리는 본선대회에서 일본어 실력을 겨루게 된다.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에게는 각각 트로피와 일본정부가 초청하는 일본연수(2012년 7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9박 10일간)에 참가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별상 4명에게도 트로피 및 오이타현 해외교육지원기구가 초청하는 큐슈연수(2013년 1월 7박8일간)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일본국총영사관 관계자는 “본 대회를 통해 일본어 학습의욕 고취는 물론 일본과 일본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064-710-9528(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