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제주 서귀포 '새연교 콘서트'가 '금토금토 새연쇼(이하 새연쇼)'라는 새 이름으로 새로이 펼쳐진다.
서귀포시는 오는 25일부터 10월까지 매 주말 오후 7시 랜드마크인 새연교 일대에서 매주 금·토요일 밤 상설 공연 새연쇼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새연쇼는 새롭게 선보이는 새섬공원의 야간조명과 새연교 경관을 배경으로 음악 공연, 마술쇼, 댄스, 마임 퍼포먼스, 불꽃쇼, 음악분수쇼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며진다.
새연쇼는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새연쇼는 서귀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야간 문화체험과 감동을 선물할 것"이라며 “기상 상황에 따라 공연 일정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