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3일 문을 연 설문대할망전시관을 찾은 많은 어린이들이 전시관 내 어린이관을 누비며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http://www.jnuri.net/data/photos/20250727/art_17514210876321_380c95.jpg)
지난달 13일 개관한 이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제주돌문화공원 내 설문대할망전시관 어린이관이 주말과 공휴일에 온라인 예약제를 시행한다.
제주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이달부터 온라인 사전예약 및 현장접수를 병행해 설문대할망전시관 어린이관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사전예약제는 주말 및 공휴일에만 적용된다.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주중(화∼금요일) 방문은 예약 없이 가능하다.
예약은 돌문화공원 누리집(https://www.jeju.go.kr/jejustonepark/index.htm)을 통해 1일 4회(각 100분) 운영회차 중 원하는 시간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회차별 신청정원은 어린이 기준으로 각 120명이다. 또 사전예약 취소 인원과 관광객 현장 방문 등을 고려해 사전예약 입장 30분 후 회차별 30명 이내에서 선착순 현장접수를 통한 입장이 가능하다.
1인이 신청가능한 최대 인원은 4인(어린이 기준)이다. 보호자는 2인까지 체험시설 내부로 입장이 가능하다. 기존 돌문화공원 관람권을 구입할 경우 별도 요금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이달 주말 사전예약은 오는 3일 오전 10시부터 돌문화공원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8월 이후의 예약은 전달 마지막 주 월요일(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돌문화공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제주돌문화공원 입장객은 일요일의 경우 1400여명 수준이었다. 하지만 지난달 13일 어린이관을 갖춘 설문대할망전시관이 개관한 이후인 22일 하루 4500명이 넘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