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제주교총')는 올해 2025년 탐라스승상 수상자로 제주영송학교 김신주 교사, 서귀중앙초 김춘남 교사, 서귀포중 양영수 교사, 제주대 김종우 교수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또 올바른 교육관과 사명감으로 교단을 지켜오며, 제주교육 발전에 헌신한 교원 7명을 특별공로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한국교총 특별공로상에 김용민(보목초 교장), 윤기순(함덕초병설유치원 원감), 제주교총 특별공로상에 김철준(추자중 교장), 고승남(하귀초 교감), 양기봉(성산고 교장), 우상규(서귀포산업과학고 교사), 남현이(남원초 교사) 등 7명이다.

제주교총은 지난 2003년부터 훌륭한 스승을 발굴하고 교사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매년 탐라스승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독지가상은 평소 교육이 미래를 개척하고 사회 발전과 국가 발전을 좌우한다는 굳은 신념을 갖고 협조와 지원을 통해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조영구 환상버스 대표이사, 고영림 영림언어평생교육연구소장 2명이 선정됐다.
올해 탐라스승상과 특별공로상 독지가상 시상식은 오는 10일 오전 한라중 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상식 이후 제1회 제주교총회장배 한마음 배구 대회가 열린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