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056명, 지난해 조상땅 8.68㎢ 찾았다 … 여의도 3배 면적

  • 등록 2025.01.21 13:32:09
크게보기

제주도, '조상땅 찾기' 서비스 ... 2020년부터 찾은 조상땅 총 36㎢

 

제주도는 지난해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2056명에게 7964필지, 총 8.68㎢의 땅을 찾아줬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여의도 면적(2.9㎢)의 3배에 가까운 규모다.

 

제주도는 서비스가 시행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36㎢의 조상땅을 후손들에게 찾아줬다.

 

조상땅 찾기는 재산관리에 소홀했거나 예기치 못한 사고 등으로 후손들이 파악하지 못한 조상 소유의 토지를 찾아주는 행정서비스다. 전국 지적전산망인 케이-지오(K-Geo) 플랫폼에서 토지 정보를 제공한다.

 

조상이 1960년 1월 1일 이전에 사망한 경우 호주 승계자만 신청할 수 있다. 1960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경우에는 배우자 또는 직계비속 모두가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토지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구비해 제주도청 주택토지과나 제주시·서귀포시 종합민원실을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부모·배우자 토지는 기본증명서·가족관계증명서를 첨부해 K-Geo 플랫폼(kgeop.go.kr)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양은희 기자 jnuri@jnuri.net
< 저작권자 © 제이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노형5길 28(엘리시아아파트 상가빌딩 6층) | 전화 : 064)748-3883 | 팩스 : 064)748-3882 사업자등록번호 : 616-81-88659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제주 아-01032 | 등록년월일 : 2011.9.16 | ISSN : 2636-0071 제호 : 제이누리 2011년 11월2일 창간 | 발행/편집인 : 양성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성철 본지는 인터넷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Copyright ⓒ 2011 제이앤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nuri@jnu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