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한 양어장에서 70대 노인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시 33분 서귀포시 성산읍의 한 양어장에서 70대 A씨가 물에 빠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호흡과 의식이 없는 상태로 구조된 A씨는 119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으며 제주시 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러나 A씨는 이날 오후 2시 58분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