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도서관이 오는 2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평화박물관 등 2곳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탐라도서관의 중·고교 청소년을 위한 특화프로그램인 ‘가림토 청소년 독서학술회’의 체험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날 청소년 35명이 ‘평화박물관’외 2곳을 방문·체험할 예정이다.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평화의 섬 아이들, 반전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나라를 위해 싸우다 숨진 애국선열과 국군장병들의 희생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가림토 청소년 독서학술회’의 학생들은 전쟁의 교훈을 통해 전쟁예방과 반전에 대한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또한 ‘평화박물관’체험 소감문 발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탐라도서관 김진용 관장은 “주5일 수업 전면 시행으로 맞벌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최소화 하고 책과 함께 생각하는 청소년 문화 풍토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