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공약, 제주시 원도심 활성화 과제 반영

  • 등록 2012.05.30 11: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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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TF팀 꾸려...연말까지 종합마스터플랜 마련

제주시 원도심 활성화 태스크포스팀이 가동된다.

 

지난 19대 총선 후보자들의 공약도 정책과제에 반영된다.

 

제주도는 제주의 정치․역사․문화․경제․교육 등의 중심지였던 제주시 원도심(관덕정 주변)지역에 대한 종합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기 위해 전문가, 지역주민, 공무원 등이 참여한 T/F팀을 구성한다고 30일 밝혔다.

 

T/F팀은 도시계획 ․ 문화재 ․ 관광 ․ 경제 ․ 교통 ․건축 전문가와 주민, 공무원 등 25명으로 구성됐다.

 

1차 회의를 30일 오후 2시 제주도청 2별관 회의실에서 갖는다.

 

제주도는 정책토론에서 제시된 사항과 공공 사업계획을 중심으로 세부계획 등을 분석․검토한 뒤 분야별 과제를 선정해 오는 12월까지 실현 가능한 종합마스터플랜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19대 총선 공약 중 원도심활성화와 관련된 정책을 반영한다.

 

민주통합당 강창일 의원의 목관아~용두암~서문시장 관광자원 상품화, 김우남 의원의 상권 활성화 구역 지정 육성, 새누리당 현경대 후보의 옛 제주대병원 활용 방안 등을 검토한다.

 

부서별 주요 과제를 보면 ▲옛 제주대병원 활용방안(자치행정과) ▲원 도심 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 - 재래시장 상가활성화, 쇼핑아울렛 등 ▲상권 활성화 구역 지정육성(경제정책과) ▲제주성 복원 관련 및 역사․문화와 연계한 상품개발(문화정책과) ▲ 중국 및 크루즈관광객 등 유치를 위한 다양한 상품개발 ▲목관아-용두암-서문시장 관광자원 상품(관광정책과) ▲원 도심지역 활성화 도시정책 방향(도시계획과) ▲T/F팀 운영 및 마스터플랜 수립 총괄 ▲보행자 중심의 도시조성 및 광고물 정비관련 ▲탐라문화광장 조성 및 운영방안(도시디자인단) ▲소규모 블록단위 도시정비 ▲주택개량 등에 따른 융자지원(건축지적과) ▲지역실정에 맞는 교통체계 및 주차장 확보 등(교통항공과) ▲제주항 개발과 원 도심활성화 연계방안(항만개발과) ▲도시공원 확보 방안(녹지환경과) ▲경제, 역사, 문화, 도시계획 등 원 도심 활성화 총괄(제주시)

 

김희진 제주도 도시디자인단 도시재생담당은 "원 도심 활성화는 일시적으로 되지 않겠지만 원 도심지역에 대한 종합마스터 플랜이 수립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경우 도시기능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성준 기자 jun@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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