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옥돔 자원회복사업 추진

  • 등록 2012.05.22 15: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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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옥돔 생산량 급격히 떨어져…방안 모색"

제주의 대표적인 특산물 중 하나인 옥돔이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제주도는 22일 옥돔자원을 회복시키기 위해 옥돔자원관리위원회를 구성, 자원회복에 나서기로 했다.

 

옥돔자원관리위원회는 어업인과 행정, 연구기관,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제주 옥돔은 지난 1995년 기준 1847t(210억 원)이 생산됐지만 지난해 808t(162억 원)으로 생산량이 크게 줄었다. 생산추이를 보면 1995년 1847t, 2000년 1521t, 2005년 971t 등 갈수록 자원이 줄어들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센터에 전문가들을 구성, 옥돔 자원회복 관리방안을 마련한다.

 

도 수산정책과 조동근 어선어업담당은 "옥돔 인공종묘 생산을 위한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며 "어업인들과 함께 옥돔 산란기에 금어기를 설정, 어획강도를 낮출 수 있는 자원회복사업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백진석 기자 papers1991@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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