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6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5월 설문대문화의 날 행사로 오는 26일 오후 4시부터 ‘해피통통! 해피쑥쑥! 우리들 세상’을 본 센터 공연장 및 전시관 등에서 개최한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설문대 문화의 날'은 가정의 달 5월과 WCC제주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우리들 세상’으로 마련했다.
우선 자녀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한마당으로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전시관 로비에서 냅킨공예체험 ‘블링블링 부채 만들기(체험비 2천원)’ 및 글라스데코체험 ‘나도 예술가(체험비 2천원)’, 투호 및 제기차기 등의 민속놀이 체험이 진행된다.
제주여성역사문화전시관 투어에서는 ‘타임지 표지모델 되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환경사랑, 자연사랑’ 홍보관 운영을 통해 '콩 화분'이 무료로 제공된다.
장애인시설 한라원의 ‘빵 장터’에서는 야채&커피번 등의 제빵류가 판매된다.
이어 공연장상주단체인 자작나무숲의 천원콘서트를 통해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저녁 6시부터 7시 10분까지 4층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천원콘서트 ‘음악, 그림과 통하다’는 자작나무숲지기 우상임씨의 해설과 화가 채기선씨와의 ‘토크토크’가 마련되어 있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관계자는 “체험 한마당에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며 “천원콘서트에서는 클래식을 해설과 함께 들으며 색다른 재미와 음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064-710-4242~6(설문대여성문화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