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어린이들의 문화예술 교육을 책임질 초록우산문화예술학교가 창단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김정문화회관에서 초록우산문화 예술학교 창단식을 실시한다.
초록우산문화예술학교는 문화 및 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서귀포시의 어린이들에게 ‘음악’을 통한 문화예술교육의 기회를 제공해주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와 더불어 문화예술학교를 다른 사람과의 소통과 배려, 협동심 등 다양한 인성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는 이번 사업 운영을 위해 지난 14일 서귀포시 및 서귀포시 지역아동센터 12개소와 협약을 맺었다. 이번 창단식 행사도 서귀포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진행된다.
이날 창단식 행사에는 문화예술학교 단원으로 활동 예정인 144명의 서귀포시 어린이들이 참석한다.
또한 김용범 제주도의원과 서귀포시청 오무순 주민생활지원국장이 참석해 초록우산 문화예술학교의 원활한 사업 운영을 기원하는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귀포시는 창단식을 축하하는 의미로 당일 후원금 200만원을 어린이재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희석 제주지역본부장은 “참여하는 모든 어린이들이 음악을 자유롭게 즐기고 자신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게 하는 것이 목표”며 “초록우산문화예술학교를 통해 서귀포시의 많은 어린이들이 밝고 바르게 자라날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064-753-3703(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