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영상위원회가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미디어 교육 ‘고치부는 미디어바람 시즌2’를 운영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주최하고 (사)제주영상위원회가 주관한다.
‘고치부는 미디어바람 시즌2’는 제주도내 거주하는 영상제작활동과 미디어 교육에 관심 있는 경증지체장애인, 사회복지사, 일반인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의 내용은 △장애인 미디어 교육의 의미와 방향 △미디어에 대한 이해 △미디어 속 장애인 △장애인 인권과 소통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미디어를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회복지사의 경우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 교육 강사의 능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카메라 작동법 △디지털편집실무 △실습작품제작을 거쳐 향후 진행될 △자연다큐멘터리제작 △미디어교육현장실습 △프로그램 제작 실습 등 다양한 영상제작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
영상위원회 관계자는 “실무교육으로 장애인․비장애인의 영상 전문 인력을 양성할 것”이며 “장애인이 미디어 관련 사회진출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는 30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교육은 8월 8일까지 진행된다. 수료 후에는 수강생의 수료 작품으로 이뤄지는 ‘고치부는 미디어바람’ 영상페스티벌이 9월 중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영상페스티벌은 수강생과 제주도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오는 25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전화 및 제주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jejumedia.com) 회원가입 후 수강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문의=064-727-7800~2((사)제주영상위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