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우서(오현중·제주여중·우도중·서귀여중) 청소년 영상제작 캠프가 열린다.
(사)제주영상위원회는 오현중과 제주여중, 서귀포여중과 함께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우도중학교 및 우도일대에서 청소년 영상제작캠프『오우서의 미디어 도시樂』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작년 추자 『오동추C의 미디어 도시樂』 캠프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는『오우서 미디어 도시樂』캠프는 제주영상미디어센터와 교육복지학교, 그리고 제주의 또 다른 섬 우도의 우도중학교간 연계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영상교육 및 영상 제작과정을 체험하게 되는 이번 캠프는 오현중, 제주여중, 서귀여중, 우도중 총 60여명의 학생들이 2박 3일간 팀별 주제에 대해 기획한다.
이를 토대로 학생들이 직접 카메라로 촬영한 뒤 편집과정을 거쳐 창의적인 영상물을 제작하게 된다.
영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고 이타심과 협동심 함양시킬 수 있을 것”이며 “향후 영상분야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의 진로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팀별로 제작된 영상물 시사회를 마련해 창작영상물을 소재로 학생들 간 소통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사)제주영상위원회는『오우서 미디어 도시樂』캠프와 연계해 오는 25일 우도에서『2012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이번 캠프를 우도도민들도 함께 참여하는 영상교류프로그램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064-727-7800~2((사)제주영상위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