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기부행렬 줄 잇는다 ... 1004번째 '기부천사' 탄생

2023.02.06 11:17:48

전북 전주시민,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답례품 천혜향 선택 ... 연간 500만원 이내 기부가능

전국 각지에서 ‘마음의 고향’ 제주도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는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004번째 ‘기부천사’도 나타났다.

 

제주도는 1004번째 기부자에게 ‘제주 고향사랑기부 천사’로 의미를 부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담은 깜짝 선물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1004번째 기부자는 80년대생 전북 전주시민이다. 기부 답례품으로는 천혜향을 선택했다. 도는 답례품 공급업체와 협력해 1004번째 기부자에게 '원플러스 원'(1+1)으로 모두 2상자의 천혜향을 배송했다.

 

도는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제주에 마음을 전한 기부자들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허문정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제주지역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마음을 전달해주신 기부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 등에 연간 500만원 이내에서 기부하면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및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 종합정보시스템 또는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제주공항 제주은행 창구에서도 납부할 수 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이주영 기자 anewell@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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