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광객 늘지만 여전히 '걸음마'

  • 등록 2012.04.27 10: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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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부족...도, '체류형 재활 휴양치료 실용화 사업' 으로 활성화 추진

 

제주를 찾는 의료관광객이 늘고 있다.

 

하지만 그 숫자가 미미하고 인프라가 부족해 제주 의료관광은 여전히 '걸음마' 수준이다.

 

27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도에서 치료를 받은 해외환자는 중국 547명, 일본 229명, 미국 103명, 아시아 105명, 유렵 44명 등 모두 1072명이다. 2008년 46명, 2009년 223명, 2010년에는 720명에 이어 지난해 1천명을 돌파했다.

 

제주도는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 신청한 '체류형 재활 휴양치료 실용화 사업'이 올해 지역 해외환자유치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제주도는 '지자체 선도의료기술 육성 사업'으로 제주한라병원․파이스트클리닉투어와 컨소시엄을 구성,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국비 1억5000만원이 지원된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12개 시도가 신청한 사업을 놓고 평가위원회를 구성,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체류형 재활 휴양치료 실용화 사업은 해외환자유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제주형 재활 휴양치료 특화 프로그램 구축과 서귀포지역 메디컬 리조트(중문지역, 9월말 완료예정)를 활용한 재활 휴양치료를 추진하게 된다.

 

또 재활 휴양치료 국제 세미나를 개최하고 중국, 일본, 러시아, 동남아지역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하기 위한 해외 홍보 마케팅도 추진한다.

 

임성준 기자 jun@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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