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들이 수능시험을 치르고 있다. [제이누리DB]](http://www.jnuri.net/data/photos/20220936/art_16624398048653_c53bfb.jpg)
제주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수험생 6756명이 제주지역 응시원서를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2일까지 도교육청,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 및 도내 고등학교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했다. 재학생 5092명(75.4%), 졸업생 1475명(21.8%), 검정고시 등 189명(2.8%) 모두 6756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했다.
이는 지난해 지원자 6994명보다 238명이 감소한 것이다. 재학생은 294명, 검정고시 등은 5명이 감소했다. 졸업생은 61명 증가했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초 기준 고3 재학생 수가 지난해 6487명에서 올해 6128명으로 359명 감소한 것이 제주지역 수능 지원자 감소의 주된 요인으로 분석했다.
반면 졸업생 응시자는 2020학년도 1352명, 2021학년도 1403명, 2022학년도 1414명, 2023학년도 1475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