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주민들에게 평생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사단법인 동려가 창립 37주년을 맞았다.
지난 22일 제주여상 체육관에서 창립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을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우근민 지사를 비롯해 강덕부 제주시교육장과 동려평생학교․동려청소년학교 재학생과 동려청소년봉사단원, 동려문화원 수강생과 자원교사 400여명이 참석했다.
동려의 한경찬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동려는 어려운 환경과 조건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늘 배움 공동체"이며 "법인 차원의 교육환경개선과 평생교육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동려는 1975년부터 평생교육의 뜻을 품고 배움의 길을 가려는 지역주민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동려평생학교(초등․중등․고등과정 200명 재학)와 동려청소년학교(고등과정 20명 재학), 동려교육문화원, 3개 대학·5개 고교 200명이 참여하고 있는 동려 대학생.청소년 자원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모범 자원교사와 회원, 학생 등에 대한 표창이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