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제주지도원은 18일 제주도항운노동조합 강당에서 제주항만하역 근로자를 대상으로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항만하역 작업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제주도내 전체 물동량의 99%를 차지하고 있는 항만 시설 작업자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각인시켰다.
지도원 관계자는 “제주도 항만 내 재해율이 높고 낮음을 반복해 과거 발생 추이를 감안했을 때 올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의식 강화가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제주지도원은 항만내 육상하역 작업시 전도, 충돌, 끼임과 같이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제주도 항운노동조합과 업무협약(MOU)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관련 사업장과 단체에 항만하역 재해예방 동영상 10종과 리플렛 16종, 항만하역 재해사례를 배포하는 등 항만하역 재해예방에 전력을 쏟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