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 멸치액젓 몰래 만들다 '덜미'

  • 등록 2012.04.13 13: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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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경, 미신고 공장·저장시설 업체 적발

 

행정기관에 신고도 없이 공장과 저장시설을 짓고 멸치액젓을 대량 제조하려던 업체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13일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젓갈 제조업체 대표 문모(44)씨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문씨는 지난 9월 중순부터 대정지역 어민들에게 멸치 750t을 사들인 뒤 멸치젓을 만들기 위해 신고되지 않은 저장시설 10개에 염장해 보관함 혐의다.

 

해경은 허가를 받지 않은 저장시설을 이용해 액젓을 제조·가공하는 업체가 더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백진석 기자 papers1991@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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