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당일 제주 코로나 5명 ... 자가격리 중 확진 1명

  • 등록 2021.09.22 12: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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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주일간 일 평균 확진 7.29명 ... 9월 확진자 모두 182명

 

제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추가됐다.

 

제주도는 지난 21일 하루 동안 모두 2150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벌인 결과, 이 중 5명(제주 2790~2794번)이 확진됐다고 22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 ▲타 지역 방문·입도객 2명이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특히 ‘서귀포시 초등학교’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 있다. 이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관련 증상으로 재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받았다.

 

‘서귀포시 초등학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이에 따라 41명으로 늘었다.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2794명이다. 이달 들어 182명이 확진됐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7.29명이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81명, 격리 해제자는 2713명이다.

 

도내 가용병상은 556병상이다. 자가격리자 수는 457명(확진자 접촉자 232명, 해외 입국자 225명)이다.

 

한편 19일과 20일엔 각각 10명,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19일 확진자 10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 연쇄감염 3명, 코로나19 관련 증상으로 인한 자발적 검사자 3명,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 해외입국자 2명 등이다.

 

지역 연쇄감염자 3명은 '서귀포시 초등학교' 집단감염과 관련,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은 각각 서울과 경기도 남양주를 방문한 도민들이다.

 

해외입국자 2명은 지난 18일 각각 미국과 캐나다에서 입도 후 제주국제공항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뒤 확진됐다.

 

20일 확진자 7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4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방역당국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나머지 2명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제이누리=박지희 기자]

 

박지희 기자 jnuri@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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