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봉 "해병부대 이전 문제 읍민과 고민하겠다"

  • 등록 2012.04.10 15: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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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태봉 후보(민주통합당·대정읍)가 "해병부대 이전 읍민과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해병부대 자리에 문화체육센터를 구축하는 등 해병부대 이전 문제를 대정읍민과 고민하겠다"며 "대정 농공단지 부지를 확장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물과 가공·유통을 연계하는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또 이 후보는 "가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림 수원지를 활용하고, 제대로 활용하지 않는 공공건물을 활용할 수 있는 조례도 제정하겠다"며 "기존 도시계획도로를 현실에 맞게 수정하겠다"고 강조했다.

 

백진석 기자 papers1991@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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