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온평포구 해상서 물질하던 80대 해녀 숨져

  • 등록 2021.07.08 09: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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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에서 고령의 해녀가 물질을 하다 숨졌다.

 

 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7일 오전 11시 32분께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온평포구 인근 해상에서 물질하던 해녀 A(86)씨가 움직임 없이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구조돼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에서는 고령의 해녀가 해산물 채취에 나섰다가 숨지는 사고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제이누리=박지희 기자]

 

박지희 기자 jnuri@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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