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윤 “4월 11일은 서귀포시민이 승리하는 날…꼭 투표”

  • 등록 2012.04.10 11: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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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윤 후보(민주통합당·서귀포시)가 4월 11일은 서귀포시민이 승리하는 날이 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8년간 지지와 성원 덕분에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다”며 “공식선거운동기간 동안 서귀포시민의 질책과 충고를 밑거름으로 삼아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하며 서귀포시민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이번 총선은 지난 4년간 제주도를 끊임없이 홀대하고 한미FTA를 날치기 처리해 제주도의 근간산업인 1차산업, 감귤산업을 위기에 빠뜨린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을 심판하는 기회”이며 “제주도가 계속 홀대받을지 번영과 도약의 길을 걸을지를 결정하는 날”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 후보는 “서귀포 시민이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을 향해 강력하게 경고해야 한다”며 “오만하고 독선적인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에게 서귀포 시민의 단결된 힘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고 서귀포시의 번영과 도약을 이루어 낼 힘 있는 국회의원을 만들어 달라”며 지지를 호소하고 투표를 독려했다.
 

 

고연정 기자 jjib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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