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원 “상식과 인간 존중 선택…투표 꼭!”

  • 등록 2012.04.10 10: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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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원 도의원 후보(통합진보당·일도2동 갑)가 상식과 인간에 대한 존중을 선택해 달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김대원 후보는 10일 투표 호소문을 통해 “제주도의 현실과 미래에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할 정책결정이 몇 사람의 이해관계가 얽힌 집단에 의해 결정되고 있다”며 “그 결과물을 제주도민들이 감당해야 하는 답답한 현실이 정치의 길로 이끌었다”고 말했다.

그는 “평범한 한 사람의 학부모, 제주도민, 소상공인으로서 제주도의회에서 분명한 자기 목소리를 내는 것이 더욱 현실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며 “그 동안 경험과 인식으로 만들어진 가치관의 핵심은 상식과 인간에 대한 존중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주거안정은 국민의 기본권, 보편적 복지는 사회를 유지하는 기준”이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하며 어르신들은 존중받는 삶을 영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자영업자들은 규제보다는 지원을 받아야 하고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김 후보의 소신이자 통합진보당의 주장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지연, 혈연, 연고에 의해 대표를 뽑는 시절은 지났다”며 “본 후보와 같은 평범한 자영업자가 제주도의회로 진출하는 것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희망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투표할 것을 독려했다.
 

 

고연정 기자 jjib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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