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윤 후보(민주통합당·서귀포시)가 여성일자리 확대 등 여성을 위한 5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9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기름값, 통신비 인하 등 물가안정, △사교육비 절감, △여성 인권 향상, △여성일자리 확대, △여성농업인의 권리와 복지 확대 등 여성을 위한 5대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기름값, 통신비 등의 상승으로 가계생활을 책임지는 주부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주부들의 팍팍한 살림 부담을 덜기 위한 정책으로 △저가 주유소를 확대, △유류세 탄력세율의 신축적 운영을 통한 기름값 인하, △합리적인 통신요금 방안 마련 등을 약속했다.
또한 “제주의 사교육비가 전국 최고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사교육비와 높은 등록금이 가계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해 대입제도를 개편해 수능과 내신만으로 단순화하는 입시제도로 재편성 하겠다”고 주장하며 반값등록금 실현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여성 정책에 대해 “성평등기본법을 제정해 여성의 인권을 향상시키고 경제활동참여를 확대하는 등 성평등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 고용률을 선진국 수준인 65%로 올리기 위해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제도’를 개선해 좋은 여성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며 “여성농어업인 대상 건강검진 항목과 지원을 확대하고, 여성농어업인용 농기계 지원 종합정책 등을 수립해 연구 및 개발을 강화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