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맑다가 밤부터 비 ... 5~10mm 예상

  • 등록 2021.04.29 10: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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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최고기온 21~23도 ... 천둥·번개 동반한 강한 비 내리는 곳 있어

 

29일 제주의 날씨는 낮 동안 맑다가 밤부터 흐려져 비가 내리겠다.

 

이날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29일 밤부터 30일 새벽까지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이날 오후 9시부터 오전 3시까지 5~10mm다.

 

이날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일시적으로 강하게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낮 최고기온은 21~23도로 평년(19~20도)보다 높겠다.

 

바람은 이날 밤부터 북부앞바다를 제외한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서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도 2~4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시 해안가와 갯바위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이누리=박지희 기자]

 

박지희 기자 jnuri@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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