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동수 “전세버스 관광사업 분야 인정 등 선진화”

  • 등록 2012.04.07 17: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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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수 후보(무소속·제주시 갑)가 전세버스의 관광사업 분야 인정 등 선진화를 공약했다.

 

고 후보는 7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에서 전세버스는 주요한 관광운송수단이나 전세버스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의 적용을 받음으로 제도적 측면에서 관광사업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세버스는 1993년 규제완화 차원에서 면허제에서 등록제로 전환이후 불안한 수익구조, 공급과잉과 과당경쟁, 요금덤핑에 의한 경영여건 악화 및 가동율 저하로 인해 전세버스 업계가 혹독한 시련을 겪고 있다”며 “전세버스 사업을 활성화해 공익적 대중교통수단으로 정착 발전시키기 위한 제도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고 후보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으로 △현행 전세버스 등록제를 면허제로 전환 및 임대 가격의 현실화, △디지털 운행기록계 의무 장착 재정지원, △합동주차장의 설치로 임대료, △차량정비료 등 규모의 경제 실현으로 독립적 수요 창출, △전세버스 고급화, △안전서비스 시스템 구축, △서비스마인드 고양 등을 통한 전세버스 선진화를 약속했다.

 

또한 “전세버스가 실제적으로는 관광진흥을 담당하면서도 여타 관광사업 분야에 비해 각종 혜택이나 지원 등을 포함한 정책적 관심에서 배제되는 실정”이며 “전세버스를 관광사업으로 편입하고 관광진흥기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관광진흥법 또는 제주특별자치도설치및국제자유도시조성을위한특별법을 개정하겠다”고 약속했다.
 

 

고연정 기자 jjib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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