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지역에 장애인 체육관이 없어 장애인 및 가족에게 여가활용 및 스포츠 활동에 제약을 주고 있다”며 “스포츠를 통한 신개념의 재활 프로그램 수중치료, 물리치료, 통증클리닉 등의 수행으로 장애인 재활치료의 선진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장애인 생활체육에 대한 욕구증대 및 체육 인구의 급증에 따라 사회적 기반 확충이 시급해 졌다”며 “사회적 지원체계 미흡으로 상대적 차별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후보는 장애인 체육관에 대해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실(헬스장), △시각장애인탁구장, △구기운동, 보치아, 좌식배구 등의 장애인 재활(생활체육) 훈련장, △유아 고무 찰흙, 수화교실, 구연동화 등을 운영할 장애인 사회문화 프로그램 운영실, △장애인의 날 행사 등을 열수 있는 장애인 행사 공간 마련을 약속했다.

또한 “장애인이 항상 이용할 수 있는 물리치료실, 공중 목욕시설을 구비한 공간을 2014년까지 조성할 것”이며 “제주도의 도유잡종재산 대지 활용과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