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후보는 7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힘 있는 심부름꾼이 되어 여성들의 출산․육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드리는 데 큰 힘을 보태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현재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를 돌봐주는 산모신생아도우미사업의 대상이 일부 저소득층에 국한되어 있는 것을 단계적으로 확대시키겠다”며 전체 여성들의 출산부담 완화에 도움을 줄 것을 약속했다.
또 “퇴근시간 등의 문제로 아동들을 가정에서 임시적으로 돌봐주는 시간제 아이돌보미 지원사업 역시, 비용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이 한정돼 있다”며 그 대상과 국가지원 수준 대폭 상향조정을 주장했다.
이어 “A형 간염 등의 선택적 예방접종을 필수예방접종으로 전환하거나 비용을 지원하겠다”며 국가의 예방접종지원 강화로 아동의 건강권 보장, 육아비용 경감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8년 째 동결되어 있는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지원액 인상, 다문화가족지원체계 개선 및 서비스 확대 등, 취약계층에 대한 국가적 지원강화에도 힘을 보태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우남 후보는 이날 오후에도 일도2동 지역 민생복지투어와 동광초등학교 앞 거리유세를 이어가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