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 후보는 6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선거에서 후보가 되면 각종 단체에서 공약화 해달라는 정책제안서를 받는다”며 “후보가 정책제안을 보고 공약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강창일 후보는 장애인 협회에서 제안을 받아 장애인전용체육센터 건립, 제주관광협회에서 제안을 받아 관광비즈니스센터 건립, 택시운송조합에서 제안을 받아 택시를 대중교통에 포함하는 공약을 했다”며 강창일 후보에게 “이들 단체의 공약을 베낀 것인가?”라고 물었다.
또한 “강창일 후보는 그동안 △옛 중심 시가지 활성화 위한 제도 정비(17대), △구도심 재생프로젝트 추진(18대), △구도심 활성화 및 6대 마을별·권역별 특화도시 육성(19대)를 내놓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주형 1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17대), △제주산업구조 개편을 통한 1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감귤진흥기금 조성, △1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감귤 경쟁력 강화 기금 설치(19대)을 내놓았다”고 말했다.
현 후보는 강창일 후보에게 “신공항 건설에 관한 공약도 3번 우려먹고 있는데 한번 공약은 영원한 공약인가?”라고 되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