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우남 후보(민주통합당·제주시 을)가 장애아동특별보호연금보험법을 제정 등 장애인 복지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민생복지투어 속에서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들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벗이 되는, 힘 있는 심부름꾼이 되어 장애인복지문제 해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장애아동들을 위해 부모의 사망이나 경제능력 상실 시 장애아동에 대한 최소한의 안정적인 삶을 보장하기 위한 장애아동특별보호연금보험법을 제정하겠다”며 “법적 기준을 지키지 못한 채 운영되고 있는 특수학교의 법정정원확보 문제를 해결해 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비장애인에 비해 1.8배 높은 만성질환의 유병율을 낮추고 장애인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건강검진지원을 제도화하겠다”며 “장애유형별 특성에 따른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제주시 동부지역의 장애인복지시설의 건립을 비롯해 부족한 제주지역의 장애인 치료 및 복지시설 확충을 위한 예산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