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제주도당이 공공운수노조·연맹과 총선 정책협약을 맺었다.
진보신당 제주도당은 5일 오전 9시 전우홍 후보(진보신당·제주시 을) 선거사무실에서 공공·운수·사회서비스 부문의 사회공공성을 강화하고 노동자의 노동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과제의 실현과 진보정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총선 정책협약을 맺었다.
정책협약의 내용은 △공공부문 노정교섭 실현, △노동탄압 해고자 원직복직, △공공기관의 민주적 운영, △공공부문 사유화·민영화 정책 중단, △대중교통, 물류 법·제도 개혁, △공공운수부문 비정규직 철폐·권리보장, △특수고용노동자 노동기본권보장, △공공기관 지방이전 대책마련 등 총 7개 조항으로 이뤄졌다.
이날 정책협약식에서 진보신당 전 후보는 “진보신당은 노동자·농민·서민의 정당으로 반드시 노동자들의 정치, 사회, 경제적 지위향상을 위해 온힘을 다할 것이며, 특히 비정규직 철폐와 특수고용노동자의 노동기본권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공운수노조·연맹 제주지구협 김용섭의장은 “진보신당과 전우홍후보가 반드시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했으면 한다”며 “공공운수노조·연맹 노동자들 또한 진보신당과 전우홍후보의 총선 승리를 위해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