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지용 후보(새누리당·서귀포시)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헬스케어타운 조성을 공약했다.
강 후보는 5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가 의료관광 육성에 나서고 있지만 의료기관 선택의 중요 요소인 가격, 서비스 질, 접근성 등에서 경쟁력을 갖지 못하는 것이 약점”이라고 지적하며 이에 대한 개선 방안 도출을 약속했다.
그는 “최근 세계 의료관광시장의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의료관광산업이 유망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며 “제도적인 측면에서는 외국인 의료분쟁에 대응한 의료관광용 보험상품 출시와 외국으로부터의 접근성이 높은 지역에 복합의료 단지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료관광에 휴양과 노인요양 등을 접목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성장전략을 구사해야 한다”며 “500병상 이상의 대형병원, 재활전문병원, 정신병원과 같은 특수진료기관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강 후보는 “가격 경쟁력을 갖는 높은 의료서비스 확보가 관건”이며 “이를 위해 헬스케어타운을 서귀포시 동홍동에 조속히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