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제주도당이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제시했다.
진보신당 도당은 4일 청년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청년 스스로 가능성과 잠재력을 싹 틔울 수 있도록 사회 환경을 바꿔야 한다”며 “청년들이 자기 삶의 가능성을 포기 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 정책의 시금석으로 ‘연애’를 삼았다"며 청년 정책으로 △야근과 스펙에서 자유로운 사회 △더 좋은, 더 많은 일자리 △1인 가구 독립 주거 환경 보장 △청년을 위한 공간마련 청년정 △꿈지원프로그램, 학생수당 신설 △기업과 국가의 지원을 통한 대학교 운영 등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스펙 걱정 없는 사회, 직장에서 잔업·야근·철야로 소모되는 시간을 줄일 것, 주당 35시간제 도입, 연간 노동시간 상한제(1,800시간) 도입, 교대제 전환 지원 및 백화점, 대형마트 등 야간 영업 규제, 기본 연차 7일 확대 및 보건휴가(생리휴가) 유급화, 공휴일 부활 및 대체휴일제 도입 등으로 삶과 노동이 조화로운 ‘휴(休), 한국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진보신당은 ‘청년층의 사회독립 베이스캠프 지원 프로젝트’를 위해 △투기주택 강제수용 및 공공주택 공급 확대, △‘주택대출 국가책임제’ 도입으로 주택 대출 부담 완화 및 공공주택화 확대 △35세 미만 단독세대주 전세자금 대출 제한 폐지 △비주거 숙박시설(고시원 등)의 공공 매입 및 주거기준 준수 리모델링을 통한 1인 주거 공급 확대 등을 제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