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동수 후보(무소속·제주시 갑)가 4·3의 완전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을 공약했다.
고 후보는 3일 오전 일정으로 신광로터리에서 4·3완전해결, 해군기지 전면재검토를 내세우며 108배 인사를 계속했다.
이어 제주4·3 64주기를 맞아 4·3위령제에 참석해 4·3영령들에 대한 명복을 빌고 4·3유족들을 만나 “당시 아무런 이유 없이 억울한 죽임을 당한 민초들의 아픔을 같이 한다”며 “4·3 피해보상 및 명에회복, 국가추념일 지정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고 후보는 “이날 4·3을 추념하는 날이니 만큼 모든 일정을 자제하고 공식적인 행사만 참석하겠다”며 오후 108배 인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