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원 후보는 2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수많은 정치권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대학등록금으로 고통받고 있는 학생들, 특히 학자금대출연체 인원이 12만명에 이르고 있다”며 “제주지역에서도 신용회복 상담자중 10%가 학자금 대출에 따른 과다 채무가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학업에 열중해야 하는 학생들이 돈 때문에 고통받는다는 것은 기성세대로서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라고 사회적인 책임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현재 ‘대학학자금 이자지원 조례’를 보다 발전적으로 개정하겠다”며 “대출이자만이라도 전액 도에서 지원해주는 등록금 무이자 대출을 전면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통합진보당의 기본적인 주장인 반값 등록금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