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주년 제주 3.1절 기념행사도 취소됐다

  • 등록 2020.02.24 13:42:18
크게보기

 

제주도가 제주도내 3.1절 기념행사를 취소했다.

 

제주도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101주년 3.1절 기념행사를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당초 광복회원 및 도민 등 500여명을 초청해 제주시 조천체육관에서 3.1절 기념식과 부대 행사인 조천만세대행진 및 애국선열추모 참배 등 기념행사를 열 계획이었다.

 

하지만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와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든 행정력을 코로나19 조기 종식에 집중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특히 도는 지난 21일 제주에 추가 확진자가 생김에 따라 최장 잠복기 14일을 고려해 이 기간 동안 감염 전파 방치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에 따라 기념행사를 취소했다. 또 이를 대신해 원희룡 제주지사의 3.1절 기념사를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또 독립유공자와 유가족들에 대해서는 서한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고원상 기자 kws86@jnuri.net
< 저작권자 © 제이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노형5길 28(엘리시아아파트 상가빌딩 6층) | 전화 : 064)748-3883 | 팩스 : 064)748-3882 사업자등록번호 : 616-81-88659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제주 아-01032 | 등록년월일 : 2011.9.16 | ISSN : 2636-0071 제호 : 제이누리 2011년 11월2일 창간 | 발행/편집인 : 양성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성철 본지는 인터넷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Copyright ⓒ 2011 제이앤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nuri@jnu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