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기업 물류유통경로 재확인 필요"

  • 등록 2012.03.26 17: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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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파크, 제주기업 물류 마케팅 특성과 활성화 정책 보고서

제주지역 수출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수출기업들의 물류이동 경로를 조사하고 각 경로마다의 물동량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는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한영섭) 정책기획단이 제주지역 수출기업들의 물류.마케팅 활성화와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펴낸 '제주기업 물류․마케팅 특성과 활성화 정책보고서'에서 제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제주지역 수출기업들이 제주에서 부산, 부산에서 수출국, 제주에서 일본 등으로의 각 물동량을 조사해 비중이 큰 운송경로부터 비용절감 방안을 마련해야 하며, 운송비용 절감을 위한 시설투자 비용이 경제성이 있는지도 사전에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제주지역 수출기업의 총 물동량이 전국평균에 비해 작다는 것을 감안, 운송비용 절감을 위한 시설투자비용이 경제성이 있는지도 사전에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제주공항의 24시간 개방은 관광객 수송뿐 아니라, 제주수출기업들의 물류서비스 공급 증가 측면에서도 강조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물류의 일관성과 경제성확보를 통한 물류비절감과 아울러 새로운 기술, 새로운 소재, 공장자동화, 하역보관의 기계화.자동화와 수.배송의 합리화에 의한 생력화와 국제표준화(ISO) 등에 연계해 물류활동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제주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은 "제주지역 수출기업들은 물류비용뿐 아니라 마케팅에도 상당한 곤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따라서 수출기업들의 공동물류센터의 건립 시에는 공동마케팅을 위한 공동영업소를 함께 개설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임성준 기자 jun@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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