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보] 마라도 해상서 침몰 어선 선원 2명 결국 숨져

  • 등록 2019.11.25 12: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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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서 "의식잃어 병원 이송됐으나 끝내 ... 실종선원 1명 수색 중"

 

제주 서귀포 마라도 남서쪽 해상에서 일어난 어선 침몰사고 현장에서 구조된 선원 13명 중 2명이 끝내 숨졌다.

 

25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0분께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87㎞ 해상에서 통영선적 근해 장어연승 어선 창진호(24t·승선원 14명)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해경은 함정 등 구조세력을 보내 침수어선 구조에 나섰다.

 

해경은 사고 해역 주변에서 발견된 구명뗏목에서 선원 11명을 구조하는 등 모두 13명을 구조했다.

 

이 중 선원 3명은 의식이 없어 헬기로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러나 선장 황모(61.통영시)씨와 선원 강모(69.고성군)씨는 결국 숨졌다.

 

김모(60.제주시)씨는 아직 의식이 없는 상태다.

 

해경은 구조한 나머지 선원을 헬기를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옮기고 있다. 사고 해역에서는 아직 찾지 못한 선원 최모(66.고성군)씨를 수색하고 있다.

 

해경에 따르면 창진호의 승선원은 한국인 8명, 인도네시아인 6명 등 모두 14명이다.

 

현재 사고 해역은 바람이 초속 19m에 이르고, 파고가 4m가 넘는 등 기상 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침수가 진행된 창진호는 결국 전복했다. 해경은 현장에 경비함정(5000t급)을 포함한 가용세력을 동원해 수색 작업에 나서고 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이주영 기자 anewell@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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