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지난 22일부터 시작한 수산물 원산지표시 일제 특별단속을 설 연후 전날인 다음달 14일까지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성산포수협 항구에 갈치들이 가득 쌓여 있다.[뉴시스]](/data/photos/201801/34986_46952_1326.jpg)
제주도가 수산물 원산지표시 일제 특별단속을 벌이고 있다. 지난 22일 단속에 돌입, 설 연후 전날인 다음달 14일까지 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설 명절을 맞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품목에 집중됐다. 조기류, 옥돔, 명태, 오징어, 고등어, 갈치 6개 중점관리품목과 명절 제수용, 선물용 수산물 등이다.
도는 수요가 많은 6개 중점관리품목의 설 명절 기간 중 생산량과 가격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 가격이 급등할 경우 수협 수매물량 출하 등의 수급조절을 통해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 설 성수품 중 국내산으로 둔갑 우려가 있는 수입 수산물의 원산지 거짓 표시 행위 등을 방지하기 위한 특별단속도 병행 추진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설 제수·선물용품의 판매 및 구매가 많은 전통시장과 대형 마트 등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판매업소다. [제이누리=권무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