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몬주익의 영웅 황영조가 만든 짜장면의 맛은?

  • 등록 2012.02.19 21: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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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주익의 영웅’ 황영조가 외가인 제주에서 사랑의 짜장면을 만들어 장애인들에게 선물했다.

 

황영조가 이끄는 스포츠봉사단 ‘함께 하는 사람들’은 18일 낮 제주시 탐라장애인복지관에서 ‘사랑의 금메달 자장면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레슬링의 김원기, 높이뛰기의 이진택, 태권도의 정재은 등 왕년에 대한민국을 빛낸 스포츠 스타들이 출동했다.

 

 

이들은 장애인 등 300여명에게 즉석에서 뽑아 만든 면발로 짜장면을 만들어 대접했다.

 

특히 황영조의 외가는 제주여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그의 어머니는 강원도로 출가한 해녀다.

 

한편 ‘함께 하는 사람들’은 올림픽ㆍ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로 구성된 봉사단체다. 해마다 팬과 함께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 아동양육시설 보호아동 등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영하 기자 yhkim9356@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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