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오젠 거리', 2019년까지 '이름' 유지한다

  • 등록 2016.06.05 16: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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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도로명주소위원회, 명칭연장 결정 … 도민공감대 형성 후 명칭 변경

 

중국인 관광객 폭주 추세에 맞춰 생겨난 '바오젠 거리' 이름이 향후 3년간 더 그 이름을 유지하게 됐다.

 

제주도는 3일 제주도 도로명주소위원회를 연 결과 "'바오젠거리' 사용 기간을 2019년 7월 4일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도로명주소위원회 심의회는 "주민의견 결과를 봤을때 58%가 변경이나 폐지 의견을 보였으나 설득력이 없었다"며 "앞으로 도민공청회 등을 열고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명예도로명 변경에 충분한 주민공감대가 형성되도록 함이 좋을 것으로 판단, 사용기간을 3년으로 수정 의결했다"고 밝혔다.

 

제주시가 지난 4~5월 주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사용 연장' 의견은 42%· '변경'은 30%· '폐지'는 28%로 나타났다.

 

'바오젠거리'는 2011년 7월 5일 수천여명의 중국 바오젠그룹 직원들의 제주 인센티브 관광에 나서면서 이름이 붙은 도로다.

 

당시 제주시 연동 일대 거리를 이들이 다수 찾아 이들의 지속적인 제주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지정, 고시한 명예도로명이다.

 

명예도로명 사용기간은 5년으로 내달 4일 만료될 예정이었다.

 

현행 도로명주소법은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구간의 전부 또는 일부를 대상으로 기업유치, 국제교류 등을 목적으로 하는 명예도로명을 추가적으로 부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바오젠거리'는 앞으로도 중국 관광객의 방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박수현 기자 psuhyun@jnu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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