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예비후보는 “전국 약 500만 맞벌이 부부 중 절반이 아이 돌보는 일을 대부분 친·외조부모가 맡고 있다”면서 “이를 위한 지원센터를 읍·면·동에 설립해 조부모의 무한사랑과 기쁨 마음에서 행해지는 손주 돌보는데 따른 어려움과 문제점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 예비후보는 “일부 지자체가 시범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활동보조금 지원은 물론 읍·면·동 내 손주돌보미지원센터를 운영해 짧은 시간 아이 맡아주기, 놀이기구 대여, 조부모를 위한 잔심부름, 손주 돌봄 길잡이 발간 및 교육 등의 역할대행 업무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 예비후보는 “읍·면·동 손주돌보미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입법은 물론 관련 예산확보를 위한 활동을 가장 우선적으로 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강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