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는 "제주도의 중문관광단지 매입 계획에 따른 구체적 활용 방안과 계획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인수와 동시에 발생될 적자 운영에 따른 예산낭비 초래가 예상 됨에 따라 제주도가 소극적"이라며 "이는 자신감 결여에서부터 시작된 것이며, 제주도가 아닌 다른 민간기업이 인수할 수 없다는 시대착오적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고부가 수익사업을 기반으로 해 취약계층의 선순환적 복지사업 추진, 이권 사업을 선순환 복지사업 목적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복지형 개발사업 추진 방안으로 김 예비후보는 "저소득 5000명을 1000만원씩 제주도가 보증 대출해 제주복지조합을 만들어 자산관리하고, 이를 자본금으로 제주공기업과 공동출자해 자본금 1000억원의 (주)제주중문복지관광타운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복지형 개발사업으로 김 예비후보는 △리조트 분양(위탁) △기업토지 분양 △공연장 및 기업홍보관(위탁) △공영 카지노 및 퍼블릭골프장(9홀), 쇼핑아울렛 직영 △트림운영사업 등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공공사업을 통한 선순환 복지정책으로 산남지역 관광객을 기반으로 한 관광산업의 융복합을 실현하고, 마을공동체사업으로의 정책 발전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강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