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보아오포럼-제주포럼과 손 맞잡나?

  • 등록 2016.03.07 11: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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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중국 하이난(海南)성에서 열리는 제16회 보아오포럼에서 이 포럼과 제주포럼의 연계 방안을 제안할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보아오포럼에서 이를 제안하고, 양 포럼이 서로 윈-윈하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도는 양 포럼을 연계해 청정 제주 이미지와 '스마트 섬' 제주를 적극 홍보하고, 제주 마케팅의 하나로 중국 기업인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한편 산시(山西)성·하이난성과의 교류협력 기회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제주도와 하이난성은 지난해 한·중 인문교류테마 도시사업과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사업 등 교류사업을 활발히 전개하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보아오포럼은 2001년 아시아 국가 간 협력과 교류를 목적으로 창설됐다. 우리나라와 중국, 호주 일본, 타이완, 싱가폴, 이란 등 26개국이 창립회원국이다. 세계 각국의 정·관·재계·영수들이 참여해 세계 경제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정보를 교환해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린다. [제이누리=강한성 기자]
 

 

강한성 기자 hansung44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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