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예비후보는 “곶자왈은 제주 생태계의 허파이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의 핵심요소 중 하나지만 각종 개발압력에 노출되어 있다”면서 “미래세대까지 물려주고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입해서 보존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매수할 곶자왈은 950㏊·1187억원으로 이 중 2009년부터 작년 말까지 국비 343억원을 들여 414㏊를 매입했다. 앞으로 536㏊.844억원을 더 확보해야 하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양 예비후보는 “사유 곶자왈 매수 국비를 현재 연간 60억원을 100억원으로 확대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강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