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는 "복지예산 수준은 GDP대비(교육비 제외) OECD국가 중 29위를 차지해 최하위에 있는 실정"이라며 "사실상 복지 정책의 내용이 형식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앞으로 복지문제는 정책의 최우선 화두가 될 것"이라며 "제주도는 세계복지정책의 세계적인 모델을 만든다는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대안으로 김 예비후보는 ▲부동산 상승에 따른 지방세 수입 증가분을 전액 복지 예산 투입 ▲중앙 정부의 복지 정책에 대한 선행 시범사업 적극 유치 ▲서민 공공임대주택 확대 실시 ▲노인 복지 지원 확대와 노인의 사회생산성 기여, 장애인 자활 등의 선순환 복지정책 추진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 ▲여성에게 당면한 보육문제와 고용안정 실현, 미혼모·모자 가정 지원 강화 ▲복지정책연구소 설립 등을 제시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